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뷰티

식물나라 이것저것 산 것 리뷰

by 쑥멍 2025. 5. 25.

초여름이 되어 식물나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이것저것 구매했다. (올영보다 좀 더 싸게 팔길래)

 

구매한 것 +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한줄요약

  • 보송 선스틱
    • 재구매 의사 있고 육안으로는 번들거리는데 시간 좀 지나면 안 바른 듯 보송해져서 굿 
  • 제주 알로에 쿨링 선스틱
    • 쿨링 못 느끼겠고 보송 선스틱이 넘 좋아서 그닥 
  • 제주 알로에 쿨링 선 스프레이
    • 쿨링 선스틱보다는 나은 듯 
  • 제주 탄산수 립앤아이 리무버
    • 걍 평범무난 
  • 립 마스크
    • 에뛰드 진저나이트 립마스크보다 사용감이 가볍고 편해서 괜찮은 듯 근데 숟가락(?)이 없음
  • 빅 샤워시트 프레시향
  • 뽀얀쌀 로션
    • 복합성 기준.. 약간 가볍지는 않은 화잘먹 기초
  • 어린녹차 바디워시
    • 평범무난 대용량 바디워시(향은 거의 없다시피)
  • 뽀얀쌀 선젤로션
    • 타사 촉촉 뭐시기 선크림보다 유분기 덜해서 보송한 느낌 

 

보송 선스틱 & 제주 알로에 쿨링 선스틱

보송 선스틱 1+1로 파는 걸로 안 사고 굳이 단품으로 하나씩 샀다. 둘이 비교해서 특징을 써보겠다.

  보송 선스틱 제주 알로에 쿨링 선스틱
촉감 확실히 안 바른 듯한 보송함 꽤 오랫동안 촉촉한(약간 끈적) 느낌이 지속됨
쿨링 당연히 없음 그냥 아예 못 느꼈는데 친구는 아주 살짝 느껴진다고는 함
무게 30g 19g
그외 음..  

 

발랐을 때 육안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찍어봤다. 팔 사진의 왼쪽이 쿨링 선스틱, 오른쪽이 보송 선스틱이다. 바른 직후에 찍었다. 번들거리는 광이 보이게 하려고 몇번 꾹꾹 눌러서 바른 것을 유의해야 한다. 육안으로 보면 보송 선스틱이 좀 더 진하게 번들거리게 보이는데, 실제로 만져보면 꽤 보송하다. 시간이 더 지나면 안 바른 듯한 느낌이다. 쿨링 선스틱은... 약간 촉촉하고 살짝 끈적거리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. 

그리고 보송 선스틱의 형태가 바르기 정말 편하다. 선스틱은 그냥 무조건 저 모양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. 그냥 원 모양은 바르기 성가시다.(구달 쿨링 선스틱은 쿨링되고 보송하다길래 사고싶었는데 모양 때문에 안 삼..) 아무튼 쿨링되는 선스틱을 찾는다면 다른 제품 사는 게 나을 것 같고, 보송 선스틱이 매우 만족스러우니 추천한다.

 

제주 알로에 쿨링 선 스프레이

이것도 쿨링은 전혀 못 느꼈다. 그냥 선 스프레이는 궁금해서 사 본 것이긴 한데.

근데 제주 알로에 쿨링 선스틱과는 바른 후의 느낌이 꽤 다르다. 선 스프레이가 좀 더 코팅되어 고정된 듯한 느낌이고, 덜 끈적거리는 것 같다. 선 스프레이는 손으로 문질러도 끄떡없고 선스틱은 문지르면 사정없이.. 까진 아니지만 좀 망가진다. 그리고 스프레이가 뿌려지는 느낌이.. 음... 뭔가 특이한데. 기억이 안 나네... 

 

제주 탄산수 립앤아이 리무버

그냥 저렴해서 산 것이고... 세정 잘 되는 것 같고 별로 할 말이 없다.

립앤아이 리무버를 여러 개 써본 게 아니라서... 

평범한 듯.

 

립 마스크

용량 20g이고 저 숟가락은 동봉되어있지 않다. 다이소 립마스크 숟가락(?)이다. 

사실 화장 시작하기 전까지는 립마스크를 쓸 필요성을 못 느껴서.. 올해에 에뛰드 진저나이트 립마스크 사서 써본게 첫 시도였는데, 사용감이 끔찍해서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해도 쓸 수 없었다. 너무 답답하고 끈적거리고 근질거려서 그 상태로 잘 수가 없었다. 근데 식물나라 것은 안 답답한 건 아닌데 한결 나은 듯... 효과는... 써보고 수정하자. 

 

뽀얀쌀 로션

딱히 필요는 없는데 왜 샀을까? 그냥 생긴 게 마음에 들어서 샀다. 

그리고 평소에 화잘먹 기초로 마몽드 로즈 리퀴드 마스크 쓰는데 이제 여름이 되어가니까 무거울 것 같아서, 이건 좀 더 가볍지 않을까 싶어서 샀다. 좀 더 가벼운 느낌인 것 같기는 한데... 체감이 된 게, 맨 얼굴에 걍 에뛰드 순정 선크림 바르면 한 30분 있으면 얼굴이 약간 당기는데, 이거 바르고 바르면 촉촉하고 당기지 않는 느낌이 하루종일 가는 듯. 대신 저녁 되면 번들거림. 

걍 무난한 로션인 듯.

 

어린녹차 바디워시

트러블 바디워시라 해서 걍 샀다. 향은 매우 약하긴 한데 녹차향이 살짝 나기는 하고, 뭐.. 거품 잘 나고.. 트러블에 효과 있는 지는 모르겠다. 리뷰 찾아보니까 효과 있다는 사람도 있는 것 같기는 하다. 나는 없지만. 그리고 양이 너무 많다. 언제 다 쓰냐... 

걍 무난평범 대용량 저렴 바디워시.

 

뽀얀쌀 선 젤 로션

사진 나중에 아우 귀찮아 

촉촉하게 잘 발리고.. 피부가 맑아지는 건 잘 모르겠고. 에뛰드 순정 수분 선크림이나 스킨푸드 베리 수분 선크림과 비교하면 번들거리는게 덜하고 유분기가 덜 한 느낌이다. 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보송해진다. 가벼워서 괜찮은 듯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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